요즘 대세 백이라는 칸켄...

처음 봤을 때 사각형 모양이라서

"올! 스타일리쉬한 백팩이네"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죄다 기저귀 가방이라고 ㅠㅠ

왜! 어째서!;; 라고 외쳐도 뭐 다 쓰기 나름이니까...;;

나야 뭐 데일리백으로 쓰면 되지...;;

칸켄백은 정말 다양한 색상이 구비되어 있는데...

그 탓에 색깔 고르는 게 정말(!)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능...;;;ㅋㅋㅋ

난...이럴 땐 실용주의자라서;;;

무난한 색상을 골랐다...(응?? 무난하니?? ㅎㅎㅎ)

옥스레드 로얄블루! 너무 무난(!)하면 안되니까 투톤으로...

옥스레드로만 되어 있는 것보다 파랑 끈이 달린 이게 더 예뻐 보였다...

쨘! 박스 개봉 샷...

요즘 영국 직구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무려 무료배송에 할인에 보너스 할인까지)

공홈에 이 색깔은 품절이라서 좀 비쌌지만 한국업체에 주문했다...(7만원 초반)

나의 첫 칸켄되시겠다...

옥스레드...소빨강색...ㅎㅎㅎ

오늘부터 함께 할 카키색 야상과 함께! 둘다 매우 빈티지한 색감이군...

사실 착샷을 찍고 싶었으나 뒷모습을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지퍼가 바닥 빼고 두개의 지퍼로 완전 오픈되는 스타일이라서 시원하게 열린다!

 등받침대! 안 빼고 그냥 쓸 생각이다...당분간 등판은 고정되는 게 좋을 것 같아서다... 

 너무 휑해서 이너백을 넣어보았다...쏙 들어간다...

칸켄 백의 매력 중 하나가 수납력인데 양쪽에 이런 포켓이 있다...

이렇게 우산을 넣을 수도 있고 휴대폰을 넣을 수도 있겠다...

물병은 안 들어간다...;;; 좁다...

            

 5단우산은 완전히 쏙 들어간다...

3단 우산은 "우산 여기 있소!"하고 표나게...ㅎㅎㅎ

그러나 칸켄백 최고의 매력은 따로 있다! 

무게! 

백팩임에도 매우 가볍다! 

229g!

응?

응?? 312g?

여러번 측정해본바...(299는 가방이 바닥에 닿았던듯...)

310g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정말 가볍다...

이래서 한국엄마들이 알아본건가? ㅎㅎㅎ

총평...

가볍고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이 구비되어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예쁘고 실용적이다...핸드백보다 짐을 많이 넣을 수 있다...

1박 2일정도면 여행용으로도 쓸만하겠다...

단점은 쉽게 마모될 것 같은 재질이다...

실제 받아보면 안다...

내부에 방수처리가 되어 빳빳하다보니 접촉면이 쉽게 마모될 것 같다...

이런 가방은 재질이 천임에도 가방이란 특성상...세탁이 쉽지 않다...

(아...그 옛날 폴로 토트백을 잊었니? ㅠㅠ)

이럼에도 불구하고 국내판매가격은 착하지 않다...(109,000원)

그래도 잘 알아보면 조금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공홈 직구나 구매대행업체를 통하면 6~7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늘부터 열심히 들고 다녀봐야지...

아...드는 게 아니라 메고 다녀야지! ㅋㅋㅋ

어서 길이 들어 자연스런 쳐짐이 생겼으면 좋겠다...

음...근데 왜 벌써 딴 색깔도 갖고 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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